신입 가정부로 일하게 된 여자는 매일의 간병 업무 속에서 점점 자신의 감정을 억누를 수 없게 된다. 큰가슴과 온화하면서도 대담한 성격을 지닌 간병사는 노년의 남성 고객을 정성스럽게 돌보는 과정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자신의 감각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고 욕망을 자극한다. 노인과의 관계가 깊어지면서 둘 사이에 특별한 유대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그녀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되며 자신의 정체성 속 새로운 면모와 마주하게 된다. 간병의 일상 속에서 그녀는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장하며 자신 안에 숨겨진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