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속담에 "사랑은 지붕 위의 까마귀까지도 아낀다"는 말이 있다. 어떤 이를 깊이 사랑하게 되면 그 사람과 연결된 모든 것, 가장 사소한 것까지도 소중하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러한 감정은 인간의 마음이 얼마나 깊고 넓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야기의 주인공 소타는 하나코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며, 그의 사랑이 정신을 강하게 만들수록 주변의 사람들과 환경에도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사랑의 힘은 연인에게서 끝나지 않고, 주변의 모든 것까지도 감싸 안으며 퍼져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