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가에 시집을 들어와 가문의 혈통을 잇기 위해 남편과 함께 임신을 시도해 왔지만, 임신에 실패하자 시부모님의 지시로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게 되었다. 검사 결과 남편이 불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가족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위기 속에서 나의 의붓아버지가 대리모 방식으로 자신의 정액을 사용하자고 제안했고, 놀랍게도 남편은 이를 수락하며 나에게 그 제안을 받아들이라고 요청했다. 혼란과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나의 앞에는 가족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마음을 따를 것인지라는 불가능한 선택이 놓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