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남편과 결혼한 신혼부부인 리리 하트는 북유럽에서 살다가 남편을 만났다. 부부는 결혼 생활에 익숙해지면서 온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일본 문화에 매료된 리리 하트는 남편과 함께 힐링하기 위해 남녀 혼욕이 가능한 전통 여관을 선택한다. 하지만 그녀의 선택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는다. 도시의 번잡함을 피해 외진 곳에 있는 온천에서 수건만 두른 채 혼자 휴식을 취하던 리리 하트는 남편이 자리를 비운 사이 현지 남성들에게 접근당하고, 목욕 예절을 문제 삼으며 비난을 받는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가득 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