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을 맡은 아마츠키 아즈는 평생 최고의 연기를 펼치고 싶었다. 그러나 이 역할은 사랑과 섹스에 솔직하게 열정적인 여성을 연기하라고 요구했고, 이는 그녀의 경험 부족과 정반대였다. 그런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동료 배우의 제안으로 연습을 위해 늦게까지 남아 함께 리허설을 하게 된다. 무더운 극장 안에서 그녀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점차 더 은밀한 무언가로 흐려졌고, 단순한 연기를 넘어서는 야한 행위로 치닫게 된다. 하지만 그 당시 그녀는 성심을 다한 자신의 연기가 결국 다른 극단원들에게까지도 풍만한 몸을 내놓는 결과로 이어질 줄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