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직후, 스미오카 미노리는 남편이 갑작스럽게 병에 걸리면서 삶이 급격히 변한다. 남편은 살아남지만 발기부전 상태가 되고 만다. 부부는 예전의 친밀함을 되찾기 위해 애쓰지만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지쳐만 간다. 그러던 중 남편의 남동생이 다정한 배려를 베풀기 시작하고, 미노리는 그의 따뜻함에 서서히 끌리게 된다. 둘 사이의 유대는 점점 깊어져가고, 결국 둘은 불가능한 선택을 마주하게 된다. 그들의 결정은 남편의 세계를 산산이 부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