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없는 일요일 오후, 나는 여자친구와 함께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어느 순간부터 흥분이 몰려와 그녀에게 펠라치오를 부탁했다. 늘 그렇듯 믿을 수 있는 쾌락을 느끼며 사정한 후, 나는 그대로 다시 잠이 들었다. 눈을 떴을 땐 아침이 저물어 저녁이 되어 있었다. 침대에서 느긋하게 서로 껴안고 있던 도중, 다시 한 번 흥분이 밀려왔다. 이번엔 내가 그녀를 기쁘게 해주고, 서로 정을 나누며 성관계를 가졌다. 끝없이 이어진 에로한 하루를 보내고 나서야, 이렇게 쉬는 날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는 걸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