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임의 평범한 풍경 속에서 아버지는 평소보다 더 많은 술을 마시고 졸음이 쏟아진다. 어머니 역시 만취한 상태에서 평소 억누르던 욕망을 더 이상 참지 못한다. 그런 어머니의 모습을 눈치챈 아들은 조심스럽게 그녀의 몸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서로의 반응에 점점 흥분이 고조되며 둘 사이의 관계는 깊어진다. 본능적인 충동에 따라 서로의 체온과 열기가 뒤섞이며 격정적인 분위기가 흐른다. 가족이라는 유대와 숨겨진 열정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맞닿은 섬세하고도 애절한 순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