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품에 안은 그 순간, 어머니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날 자신의 타락을 깨달은 이후로 그녀의 마음은 결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 아들의 따뜻함과 달콤한 감각이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었고, 그녀는 어느새 여자의 욕망으로 아들을 바라보게 되었다. 한편 아들도 그녀의 모습을 떠올릴 때마다 몸이 뜨거운 욕정으로 달아올랐다.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서 태어난 금기된 관계는 일상의 모든 순간에 드러나며, 서로의 육체를 갈망하는 날들 속으로 둘을 더욱 가까이 끌어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