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카베 카나는 학교에서 학생 코키의 아버지 신이치에게 갑작스럽게 마주친다. 신이치는 아들이 카나 때문에 정신이 산만해지고 공부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며 분노하며, 그녀의 존재 자체를 괴롭힘이라고 비난한다. 그날 이후 코키는 학교에 가지 않기 시작하고, 카나가 집을 방문했을 때는 더욱 거칠고 폭력적인 대응을 마주하게 된다. 신이치는 이른바 '교육'이라며 카나를 강제로 쾌락 훈련에 가두고, 그녀의 정신과 육체를 체계적으로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이 이성 없는 학부모의 폭주가 계속되면서, 카나의 마음과 몸은 점점 더 깊은 고통 속으로 끌려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