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는 자신에게 깊은 정서적 상처를 남긴 남자와 결혼하게 된다. 그의 가족 집으로 이사 온 후 어느 날, 그녀는 시오라버니가 과거 자신을 수차례 강간했던 바로 그 남자임을 알게 된다. 충격에 휩싸인 그녀는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다시 그를 마주하게 된다. 두려움과 저항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그녀 곁에 선다. 가족들 사이에서 무능한 시동생으로 평가받는 그는 왜곡된 집착을 품고 있다. 미우를 계속해서 강간하는 것만이 그의 삶에 유일한 의미를 준다. 가족 몰래 매일 밤 미우는 그에게 강간당한다. 이 이야기는 사랑과 증오가 뒤섞인 극단적인 관계를 그려내며, 그녀의 내면 어둠을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