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는 아직도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그녀는 남편의 외도를 알고 있다. 혼자서만 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속 깊이 씁쓸함이 밀려온다. 최근 이사 온 이웃의 남대생이 그녀에게 접근해오기 시작했고, 처음엔 그냥 시간을 때우기 위해 술 한잔 하자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나 그의 성숙한 말투와 자신만만한 태도에 점점 끌리게 되었고, 결국 어느 날 밤, 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게 된다. 그의 젊음이 주는 에너지에 압도된 그녀는 뜻밖의 극한 쾌락을 경험하게 되고, 그의 앞에서는 모든 억압을 내려놓는다. 아무도 혼자 있을 땐 알 수 없을 거라 믿으며 그녀는 첫걸음을 내딛는다. 그의 따뜻함과 다정함, 강렬한 존재감은 그녀의 마음을 깊이 울렸고, 인정받고 싶은 갈망과 억제할 수 없는 욕망은 마침내 충족된다. 이 황홀함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