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너를 너무 사랑해!] 이혼 후 상심한 한 여성이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예전에 자주 다니던 여름 축제에서 어릴 적 짝사랑했던 친구와 뜻밖의 재회를 하게 된다. 수년 전 서로를 몰래 사랑했지만 끝내 친구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지 못했던 두 사람. 불꽃놀이가 터지는 밤,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순간,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묻어두었던 아픈 기억과 현재의 감정이 뒤섞이며 빠르게 거리를 좁혀간다. 밤이 깊어가며 막차를 놓친 두 사람은 모텔로 향하고,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욕망을 폭발시키며 격렬한 정사에 빠진다. 예전과는 달리 이제 그녀는 한층 성숙한 여자로, 야하고 뜨거운 매력을 드러내며 그를 완전히 녹여버린다. 그 밤, 그녀는 온전히 마음과 몸을 그에게 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