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화려한 클로버'로 불렸던 키타가와 미나미는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음지의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일본 외곽에 위치한 남성 전용 교도소인 다이주지마에 투옥된다. 이 섬은 수감자들이 남성 냄새에 극도로 민감해 이성의 존재를 금세 감지해내는 비정상적인 환경이었다. 미나미는 남장을 하고 감옥에 들어갔지만, 곧 여성 특유의 체취가 들통나 수감자들로부터 성적으로 폭행당하며 성숙한 몸을 착취당한다. 더욱 악랄하게도, 그녀와 같은 감방을 쓰는 인물은 다름 아닌 과거 연인이자 조직의 철천지원수인 '악마의 눈' 켄조 오니메였다. 그와의 재회는 새로운 갈등과 고통의 시작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