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근무하는 학교로 전근 온 남편은 문제아들로 인해 완전히 무너진 교실을 맡은 담임이 된다. 학생들에게 늙은 암탉이라 조롱당하고 옷이 찢기기까지 하며, 매일의 수업은 극도로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17년의 교직 경력과 자부심을 가진 아내는 어떤 상황에서도 수업을 끊을 수 없다며 끊임없이 도전을 극복해 나간다. 그녀의 강인한 의지는 점차 주변 교직원들의 마음까지 움직이기 시작한다. 혹독한 현실 속에서 아내가 지켜낸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열정은 통제 불능의 교실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