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은 실업 상태의 30세로, 집에서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일이나 인간관계 경험이 전무하며, 함께 식사한 지도 너무 오래돼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아들이라도 어머니에겐 여전히 사랑스러운 자식이다. 착하고 수줍음이 많으며 부드러운 그의 성격은 게으름이나 약함이 아니라, 오히려 성실함의 표현이며, 자신을 지키려는 조용한 결의다. 타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자신을 바꿀 필요는 없다. 달라도 괜찮다. 학업, 운동, 취미 무엇이든 상관없다. 특히 젊은 남자라면 자신이 믿는 길을 가는 것, 진심으로 몰두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진심 어린 말을 전한다. "자신감을 가져! 네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