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공식적인 규칙은 명목상 존재할 뿐, 실질적으로는 무의미하다. 매년 열리는 회사 바비큐 행사는 신입 여성 사원들에게 공포스러운 고문이 되어버렸다. 선배 여직원들로부터의 끊임없는 괴롭힘과 성희롱이 일상적이며, 여성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을 조장하고, 여자의 최악의 적은 다른 여자임을 뼛속 깊이 각인시킨다. 극단적인 행동과 강간에 가까운 대우는 그들 일의 불가피한 일부로 강요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침묵 속에 참고 견디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 수단이라는 잔혹한 현실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