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동창회가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지만, 직접 참석해 보니 오랜만에 예전 친구들과 재회하는 것이 뜻밖에도 즐겁고 따뜻한 경험이었다. 이런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불륜은 빠르게 번져간다. 본작은 동창회에서 재회한 사람들 중 약 9할이 불륜 관계로 발전한다는 현실적인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신생 레이블 글로벌 미디어 라이트에서 출시한 이 작품은 저렴한 가격에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관람자들이 부담 없이 충분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완전한 몰입 없이도 가장 흥미로운 장면들을 확인하기에 완벽한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