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초여름. 호조 마키는 남편과 평화롭게 살고 있었다. 그러나 남편이 연구자로서 군에 협력하지 않고 프로토타입 장비를 파괴한 채 떠나자 군경이 집으로 들이닥쳤다. 호조 마키는 연구 서류를 소지한 용의자로 지목되어 즉시 구속되었고, 폭력적인 공격을 당했다. 필사적으로 저항했지만 제압당했고, 남편이 돌아오자 그 역시 체포되어 모든 것을 자백하도록 강요당했다. 그 결과 병사들은 남편이 무력하게 지켜보는 앞에서 호조 마키를 잔혹하게 강간하고 수치를 주었으며, 마침내 남편의 눈앞에서 굴욕적인 질내사정을 끝으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