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아들은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던 중 이상한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마당에서 물을 주는 어머니를 보는 그의 시선은 점점 끌리게 되고, 풍만한 몸매와 머리카락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감정이 요동치며 매일 자위에 빠진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는 아들이 자위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이 충격적인 발견은 아들의 심장을 뒤흔들며 둘 사이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 아들의 돌변을 눈치챈 담임선생은 걱정이 되어 집을 방문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가족의 따뜻함과 금기된 욕망의 각성이 교차하는 성숙한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