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부재 중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시리즈의 두 번째 편. 남편이 외출한 사이 갑작스럽게 한 남성이 집을 방문하는데, 목욕 후 머리가 젖은 채 목욕타월만 두른 아내를 마주하게 된다. 남편이 직장에 나가 있는 틈을 타 아내는 그를 마치 서비스 업무를 보러 온 사람이라도 되는 양 속이며 옷을 갈아입거나 목욕하는 장면을 도발적으로 들여다보게 유혹한다. 처음에는 80% 유혹과 20% 장난기 섞인 시선을 견디며 버티던 남성도, 그녀가 창가에서 일부러 몸을 노출하거나 몸을 밀착하며 자극하는 행동을 반복하자 점차 감정을 억제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이 아내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