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봤다… 그것은 필연이 아니라, 그냥 우연한 사고였다. 나는 “점심 준비됐어?” 하고 물어보려고 그녀의 방에 들어서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사춘기에 접어든 나에게 엄마는 가장 가까운 여자였다. 늘 엄격하게 굴었지만, 어쩌면 속으로는 숨겨진 욕망을 품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문을 열자, 그녀는 자위를 하고 있었다. 손가락과 바이브레이터로 스스로를 세차게 자극하고 있었다. 나는 그 광경에 충격과 혼란을 느꼈지만, 그보다 더 강하게 느낀 것은 그녀의 억눌린 성욕이 나 안에 불러일으킨 무언가였다. 생각할 틈도 없이, 나는 그녀를 도와주기 시작했다. 그 순간부터 내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어머니의 비밀에 끌려든 소년의 감정이 아직도 내 마음속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