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두 번째 작품. 가슴 아래로 삐죽삐죽 자라는 겨드랑이 털, 팔다리 마디마다 무성하게 자란 체모, 허벅지와 종아리에 뚜렷이 드러난 털무늬, 속옷 안에서 살짝 비치는 음모까지… 여자들은 이런 체모가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것을 두려워하며 조용히 제모를 반복한다. 이 영상은 그녀들이 신체의 털을 꼼꼼히 제거하고, 마지막 한 올까지 서둘러 면도하며, 생식기 주변을 정성스럽게 다듬는 사적인 순간들을 몰래 관찰한다. 세 명의 여성의 행동을 통해, 일상 속에 숨은 아름다움과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여자들이 기울이는 노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