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분위기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소녀가 나이 든 남성과 산책 데이트를 즐기는 가운데, 오오바 유이는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를 좋아해 왔고, 이번에는 야마다라는 나이 든 신사와 옛거리 산책을 하며 서서히 감정의 거리를 좁혀간다. 둘은 마을 풍경을 함께 즐기고, 집에서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식사로 활기찬 대화를 나누며, 밤이 되어선 불꽃놀이를 곁에 앉아 함께 감상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가까워지는 두 사람. 유이는 할아버지의 다정하고 따스한 존재감에 마음을 빼앗기며, 점차 깊어지는 유대를 형성해 나간다. 글로리 퀘스트의 "존경하는 할아버지께." 시리즈가 선사하는 따스하고 정겨운, 감미로운 사랑 이야기. 빈유와 자매를 주제로 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