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구에서 선보이는 작품. 첫 경험이 되는 연상남과의 관계 속에서 순수했던 소녀의 의식이 서서히 변화한다. 그와의 성관계에 점점 예민하게 반응하는 몸은 쾌락의 바다 속으로 더욱 깊이 빠져든다. 교복 차림으로 남자의 집에 들어서는 그녀는 땀을 흘리며 젖은 상태지만, 침으로 범벅된 키스에 홀려든다. 강렬한 관계는 그녀의 본능을 깨우치게 하며 절정을 향해 몰아간다. 연상남과의 행위는 그녀의 욕망을 자극하고, 서서히 순수했던 마음을 물들여 간다. 그 과정에서 쾌락에 압도되어 정신을 잃을 정도가 되는 그녀. 이 성적 경험은 단지 첫 경험이라는 의미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여는 순간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