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1년, 혼다 히토미는 평온한 유부녀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날 문득 집 문을 두드리는 한 남자가 나타나며 모든 것이 변한다. 그는 채무 추심원이었고, 남편은 아내 몰래 천만 엔의 도박 빚을 진 상태였다. 진실을 알게 된 히토미는 충격과 절망에 휩싸인다. 남편은 그녀 눈앞에서 납치되어 폭행당하고, 채무 추심원의 요구는 점점 더 과격해진다. 히토미는 점차 궁지로 몰리며 정신적, 육체적 한계를 넘나들게 되고, 감정의 기복과 상황의 악화는 이야기의 긴장감을 극한으로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