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했다고 해서 로맨스를 갈망하는 것이 부자연스러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인간의 욕구다. 사쿠라 마나는 일과 살림을 완벽하게 양립하는 능력 있는 엄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 한켠에는 무언가 부족한 감정이 있었다. 어리고 순수한 연인에게 끌린 그녀는 자신의 욕망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에게 완전히 몸을 맡긴다. "나는 모든 걸 다 가졌는데도 만족해야 하는데… 왜 이렇게 뭔가 부족할까" 하는 생각 속에서, 그녀는 그가 원하는 대로 자신을 만지게 허용하며 그 공허함을 채우려 한다. 그녀의 내면에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스러운 갈망이 소용돌이친다. 충동적인 행동은 그녀의 스트레스 해소이자 유일한 진정한 쾌락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