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연휴 기간, 도시 곳곳에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여성들로 넘쳐난다. 이는 거리에서 그녀들을 하나씩 만나 호텔로 데려가 제한 없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만취로 정신이 흐려진 여성과 함께하는 짜릿함은 한 번 경험하면 중독될 수밖에 없다. 의식이 흐려진 그녀들을 다정하게 보살피는 척 하면서도 은밀히 자신의 손아귀로 이끄는 놀이 같은 매력이 핵심이다. 심야의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상황은 마치 드라마 속 장면처럼 짜릿하고 현실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