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활동의 혹독한 현실, '성희롱'과 '권력 갑질'이 낳은 사회 문제. 레이와 시대의 불황 속에서 높은 학력을 지닌 졸업생들조차 취업 내정을 받기 어려운 상황, 절박한 학생들은 생존을 위해 발버둥친다. 땀에 젖은 수트와 습한 팬티스타킹의 향기로운 냄새가 에로틱한 긴장을 고조시킨다. 더 이상 선택지가 없다고 느낀 구직자들이 극단적인 행동에 나선다. 주관적 시점의 완전 몰입형 첫 번째 카메라 작품으로, 두 명의 여성이 등장한다. 절망과 에로티시즘을 동시에 담아낸, 잔혹한 취업 전쟁의 생생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