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여고생을 자택에 감금한 혐의로 54세의 무직 남성이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소녀를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로 착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소녀는 목에 찢어진 상처를 입은 상태였으며, 조사에서 "이미 집으로 돌아갈 것을 포기했다"고 진술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남성의 주거지에서 소녀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해 사용된 총 네 대의 폐쇄회로 카메라를 압수했다. 당국은 이번 범행이 피의자의 망상적 환상과 심리적 동기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