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문실에서 한 여성 수감자가 심문을 받고 있는 와중,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이 부드럽게 말한다. "음, 왜 차라도 한 잔 하면서 진정하지 않겠어요?" 이에 수감자는 화를 내며 말한다. "젠장! 다 그 여자의 탓이야!" 하지만 말을 마치기도 전에 그녀의 의식은 점차 흐려지기 시작한다. 한편, 장례식장을 막 떠난 여성들 일행에게 한 남자가 다가가 자신을 퇴마사라고 소개하며 경고한다. "너희들 뒤에 악귀가 따라와." 그리고는 그들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다. 분위기는 순식간에 기묘하고 불길한 느낌으로 바뀐다. 긴박한 심문실과 애도하는 여성들과의 불길한 조우가 얽히며 이야기는 더욱 강도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