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을 잃은 후, 요시네 유리아는 오직 아들을 위해 헌신하며 홀로 그를 키워왔다. 아들은 이제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유리아의 마음 한켠에는 오래전 한 번 아들을 향한 선을 넘은 기억이 있었다. 그때의 충동적인 관계가 둘 사이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기 위한 온천 여행의 계기가 된다. 여행 도중, 그날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함께 목욕하는 온천과 단 둘이 있는 객실 안에서 모자 사이의 경계는 점점 흐려진다. 미약했던 억제는 금세 무너지고 본능이 그들을 지배하며 금기된 관계로 빠져든다. 근친상간의 욕망이 시작되는 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