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도중 이 여성들은 마치 성적 야수처럼 돌변한다. 평범한 외모를 그대로 간직한 채, 남성의 음경이 항문과 질, 입 등 두세 개의 구멍을 세차게 들락날 때마다 그녀들은 쾌락에 겨워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일그러뜨린다. 이 변태 같은 여성들의 욕망은 단순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내재된 본능일 수도 있고, 남성에 의해 각성되어야만 하는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일상 속에서 그녀들은 모두 평범한 여성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진정한 본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성행위 그 자체가 필요하다. 그녀들의 무절개하고 타락한 모습은 마치 꿈속 같은 충격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