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리바이벌 SOD AI 리마스터] 교통사고로 사망한 지 10년이 지난 여름 끝자락, 남동생은 생생한 인형의 형태로 돌아온 여동생을 맞이한다. 그녀의 존재는 누구에게도 들키면 안 되지만,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는 살아있을 때와 다름없이 현실적이다. 인형의 몸속에 깃든 영혼은 틀림없이 그의 어린 여동생이었다. 이 이야기는 그들이 함께 보내는, 평생 처음 맞이하는 여름방학을 그린다. 인형과 영혼의 덧없는 경계 속에서 두 사람의 유대는 점점 더 깊어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