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학교에 부임한 여교사 마츠모토 이치카는 떨리는 마음과 불안으로 가득 차 있다. 교장은 그녀의 안부를 걱정하며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두 명의 영어 강사 대니와 릭을 소개하며 적응을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어느 오후, 일부 학생들이 당번을 빠지면서 교실 청소를 혼자 하기로 한 이치카는 뒤늦게 도와주러 온 대니를 보고 놀란다. 그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태도는 점차 그녀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걱정을 덜어주는 듯하다. 그러나 대니가 그녀를 돕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친절과 온정 이면에 숨겨진 그의 진의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긴장감과 스릴을 더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