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에서 전 학생과 선생님이 다시 만나 오랜만에 그리워하던 감정을 되살린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억누르던 마음이 결국 폭발하며 둘은 비밀스러운 관계에 빠진다. 이별의 아픈 날이 다가오자, 둘은 처음 함께 갔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처음 묵었던 호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낸다. 함께 있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참을 수 없는 눈물이 둘을 더욱 가까이 끌어당긴다.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체크아웃 전 마지막으로 정을 나눈다. 격렬하고 충격적인, 뜨거운 마지막 사랑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