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카와 스미레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일에 치이다 보니 집안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청소를 취미로 즐기는 유우를 만나 가사일을 도움받게 되며, 서서히 마음의 짐을 덜게 된다. 유우가 주는 마사지는 지친 그녀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었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평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존재가 되었다. 유우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 스미레는 어느 순간부터 자신도 유우를 위해 마사지를 해주기 시작한다. 오랜만에 서로의 몸을 다시 느끼며,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은 자연스럽게 깊어져만 간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파에 나란히 기대어 서로를 감싸안은 채, 일상의 피로를 치유하고 마음과 몸의 유대를 더욱 단단히 다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