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란 대체 뭘까…?" 가사와 육아에 지쳐가며 가정을 경제적으로 부양하지만 남편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기혼여성. 날이 갈수록 쌓이는 피로 속에서 그녀의 마음은 서서히 무너져가고 있다. 겉으로는 웃음을 잃지 않으려 애쓰지만, 속으로는 참을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다. 그들의 결혼 생활은 결코 완벽하지 않다. 단순한 다툼을 넘어서, 심각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결국 남편에게 더는 참지 못하고, 그녀는 완전한 타인과 함께 묵는 여행을 떠난다. 그날 밤, 남편이 아닌 남자의 품에서 억누르던 감정이 모두 터지며 그녀는 완전히 통제를 잃고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