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 병처럼 퍼지는 병원 속, 누구도 알지 못하는 비밀이 감춰져 있다. 진실을 알게 된 자는 결코 돌아올 수 없다. [여의사의 진찰] 무서운 진료실에서 의사는 뒤에서 청진기를 이용해 환자의 뜨겁게 고동치는 절정을 듣는다. [간호사의 간호] 간호사는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한다. 이 약은 피로를 치유하는 농후한 하얀 탁한 액체로, 마치 약초 치료제 같다. [간호사의 비밀] 간호사의 겉모습과는 달리, 그녀는 놀라울 정도로 발달된 보지를 지니고 있다. 하얀 제복 아래 감춰진 그녀의 느슨한 하반신은 오늘도 환자들에게 부드럽게 다시 묻는다. "기분이 어때요?" 그녀의 천사 같은 미소 뒤에는 숨겨진 욕망의 물결이 넘실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