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나 남편의 무기력으로 인해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로 결심한 기혼 여성이 처음으로 풍속 업소인 '아이에너지'의 면접을 보러 온다. 각자 나름의 고충을 안고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은 이들은 서비스 실력을 높이기 위해 강사의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강사는 단단히 경고한다. "저한테선 절대 사정하면 안 됩니다." 이 규칙은 여성들이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 남편에게는 털어놓지 못한 욕망과 답답함을 품은 채, 그녀들은 과연 강사에게 자신의 진짜 마음을 인정받고 원하는 바를 채워줄 수 있을까? 질내사정, 유부녀, 숙녀를 주제로 한 현실감 넘치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