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 살의 아내는 어머니이자 며느리, 그리고 아내이다. 가정 내 유일한 성적 오브제로서 그녀는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은 후 같은 날 밤 남편과도 성관계를 가진다. 아들인 남편과 그의 아버지 사이를 오가며 끊임없이 성관계를 이어가는 그녀의 무한한 체력이 이 작품의 하이라이트다. 어머니라는 역할을 넘어서며 그녀는 주변 남성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킨다. 다섯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며느리, 시아버지, 아들, 남편이라는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불륜 관계 속에서 얽히고설킨 성관계를 나누는 모습을 그린다. 복잡하게 얽힌 관계와 교차하는 욕망이 관객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