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칠판이 되어버렸다. 모든 것은 수업 중에 한 학생을 심하게 꾸짖은 데서 시작되었다. 그 학생은 자존심이 강했고, 나를 깊이 미워하게 되었다. 어느 날, 나는 학생들에게 불려 나가 한 방으로 유인당했고, 거기서 성적으로 학대를 당했다. 그들은 나를 단순히 삽입한 것뿐 아니라, 마치 칠판처럼 내 몸을 더럽혀 낙서로 뒤덮었다. 이 같은 학대는 매일 계속되었고, 수업 시간과 방과 후를 가리지 않았으며, 점차 나는 더럽혀지는 것에서 쾌락을 느끼기 시작했다. 내 몸이 글씨로 가득 찬 칠판처럼 점점 더 낙서로 뒤덮일수록, 나의 마음속에서는 새로운 감정이 깨어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