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타노 유이는 남자친구와 싸우고 아파트 건물 밖으로 나와 엘리베이터에 뛰어들었지만,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 안에 갇히고 만다. 그녀는 혼자가 아니었고, 같은 건물에 다니는 회사원과 함께 갇혀 빠져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휴대전화 신호조차 잡히지 않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두 사람.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좁은 공간에서 어쩔 수 없이 가까워진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본능적으로 손을 뻗기 시작한다. 점점 고조되는 긴장 속에서 서로의 몸에 대한 인식이 깊어지고, 원래 완전한 타인이었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공간은 예상치 못한 감정을 자극하며 결국 서로를 원하게 되어 욕망에 휘말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