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노자카 히요리는 조용하고 안경을 낀 평범한 OL로, 회사에서는 조용히 자신의 일을 처리하며 눈에 띄지 않게 지낸다. 성격은 온순하고 쉽게 주눅 들며, 늘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 주어지는 모든 요청을 거절하지 못하고 수용한다. 그러던 중 영업부 과장인 우에다 기요오가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다. 우에다는 회사 안에서 악명 높은 성추행 가해자로, 젊은 여성 사원들을 노려보며 회사 규정을 무시한 채 괴롭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어느 날 외근지 출장에서 그는 히요리를 동행시켜 호텔 방을 함께 쓰는 상황을 연출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하고 불안해하지만 히요리는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다. 우에다는 권력 감시와 성적 강요를 통해 그녀를 압박하며 불륜 관계로 끌어들이고, 히요리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술을 강제로 마시며 만취하게 된다. 그가 본격적으로 그녀를 성추행하자, 예상치 못한 변화가 일어난다. 순진했던 그녀의 모습은 사라지고, 장난기 가득하고 유혹적인 성격이 드러나며 돌변한다. 그녀는 속삭이듯 말한다. "과장님… 아직 한 번 더 할 수 있죠?" 순식간에 주도권을 쥔 히요리는 끝없는 욕망을 드러내며 오히려 우에다를 완전히 사로잡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