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도시에 있는 시부모님 댁을 방문한 레이카는 가족 회의 도중 오랫동안 외부와 단절된 채 방에 틀어박혀 지내는 시동생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고, 의붓어머니로부터 그를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시동생은 사회와 완전히 단절된 채 방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고 있었고, 레이카는 매일 그에게 식사를 가져다주며 서서히 그에게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레이카가 그의 마음 깊은 곳 어딘가를 건드리자, 그의 의식은 천천히 깨어나기 시작하고, 그녀의 따뜻함과 친절이 그의 어두운 영혼 속에 새로운 빛을 비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