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나나미는 정의의 영웅에게 구조된 후 그의 영웅적인 모습에 매료되어 자신도 정의의 전사가 되겠다고 맹세한다. 끊임없는 노력과 쉬지 않는 훈련을 통해 그녀는 '차지 메르헨'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정의를 수호하며 자랑스럽게 싸운다. 어느 날, 나나미는 동료인 '차지 페가수스'가 악당에게 쫓기는 것을 발견한다. 이것이 비밀 작전의 일부라는 것을 알지 못한 채, 그녀는 페가수스를 구하기 위해 달려들어 적과 맞선다. 그러나 악당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위험에 빠진다. 팀원들이 악당을 제압하기 위해 급히 전략을 변경하지만, 나나미가 페가수스를 몸으로 막아 서면서 사격선이 가려져 공격이 불가능해지고 악당은 도망친다. 이 같은 실패가 반복되면서, 나나미의 무모한 행동에 한계를 느낀 차지맨 팀은 결국 그녀를 전투 불능으로 선언하고 팀에서 제외시킨다. 다시 차지 메르헨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나나미는 혼자서 악의 조직을 파괴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현재 상태에서는 변신이 불가능한 탓에 악당에게 패배하고 붙잡히고 만다. 악의 조직은 나나미를 인질로 삼아 차지맨 팀을 협박한다. 아오이 나나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