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 해도 평범한 여대생이었던 그녀는, 오늘부터 특수한 조직인 SOD의 직원이 된다. SOD에서는 사용자 만족이 최우선이며, 옷을 벗는 것이 일상적인 일로 여겨지는 비정상적인 환경 속에서 신입 직원들에게 기이한 일상 훈련을 통해 '현실 사회의 진실'을 가르친다. 그녀는 다수의 사용자들 앞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더 나아가 성인들의 오락인 '오자시키 게임'을 통해 처음으로 사용자들과 상호작용을 시도한다. 단순한 자극을 넘어서, 이 모든 것은 환상적인 체험으로 전개되며 완전히 다른 사회 구조의 일면을 엿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