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소녀들이 서로 키스하는 모습을 끝없이 바라보고 싶다는 욕망에서 탄생한 가벼운 레즈비언 작품. 지나친 연기보다는 소녀들 사이의 자연스럽고 미묘하며, 약간 어색하지만 서로 끌리는 분위기를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유이와 마이는 “어제 처음으로 성관계를 한 다음 날 아침” 같은 느낌을 표현하도록 연기 지시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격식과 비격식이 섞인 말투와 여전히 남아 있는 수줍음이 섞인 대화가 펼쳐진다. 이러한 모호한 긴장 속에서 그녀들의 키스는 점차 깊어지며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 키스는 극의 모든 시작점으로서 집중적으로 묘사되며, 서로를 만지며 반복적으로 키스하는 장면은 마사지 기기를 사이에 둔 채 시각적으로 그들의 쾌락이 어떻게 얽히고설킨지를 보여준다. 후반부에는 남성 배우가 합류해 3P가 펼쳐지지만, 주인공이 누구인지보다는 세 사람 모두가 쾌락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결국 이 작품은 소녀들 간의 키스를 중심으로, 세 인물의 감정과 따뜻함이 한데 모이는 작품이다. (감독 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