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눈앞에 갑자기 채무의 약정서가 나타난다. 갚을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과연 그녀의 몸으로 이 빚을 청산할 수 있을까? 과거의 상처를 지닌 유부녀의 약점을 노려, 결코 허용하지 않을 행동들로 강제로 몰아간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녀의 감정과 신체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 그리고 결국 그녀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욕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이 애절한 이야기는, 주인공의 내면 갈등과 상황에 갇혀버린 고통스러운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마음 깊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