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이 닿지 않는 조용한 온천 여관, 그곳엔 예상치 못한 수많은 비밀이 감춰져 있다. 곳곳에 설치된 몰래카메라는 경계를 늦춘 손님들의 다양한 만남을 포착한다. 부부든 처음 마주한 낯선 이들이든, 두 사람이 나체로 단 둘이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감정의 장벽이 무너진다. 그런 순간에 드러나는 순수한 감정과 행동이 카메라에 그대로 기록된다. 240분이 넘는 영상은 생생하고 거침없는 모든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낸다. 따스함과 긴장이 얽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관계의 시작을 즐겨보자.